2025년 12월 20일(토)

"가쓰오부시 없고 밀가루 맛 밖에 안 난다"는 손님 항의에 'ㅈㅅㅋㅋ'라 답글 단 타코야끼집 사장님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음식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손님들의 리뷰에 타코야끼집 사장이 남긴 "ㅈㅅㅋㅋ"이라는 댓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민 타코야끼 리뷰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타코야끼집 사장이 손님들의 리뷰에 남긴 답글 여러 개가 캡처된 사진이 첨부됐다. 


한 손님이 배달받은 타코야끼 사진을 올리며 "미리 만들어 둔 거 보내는 거냐. 그냥 빈대떡이다"라며 불만을 토로하자 사장은 "ㄴㄴㄴㅈㅅㅋ"라는 답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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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불만을 토로하는 다른 손님들에게도 비슷한 답글을 남겼다.


가쓰오부시 없이 배달된 타코야끼를 지적하는 손님에게도 사장은 "ㅈㅅㅋㅋ"라는 답글을 달았고, "(타코야끼가) 바삭하게 탔다. 써서 못 먹겠다"는 손님에게도 "ㅈㅅㅋ"라는 답글을 달았다. 


불만족한 손님에게 진심이 담긴 사과는 못할 망정 장난스럽기 그지없는 사장의 응대에 누리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저런 사람도 장사를 하네", "리뷰 남긴 손님들 엄청 황당했을 듯", "장사 취미로 하시나"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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