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9)일부터 여름 보양식 '장어·전복' 최대 76% 할인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장어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너무나도 더운 날씨 탓에 입맛이 없는 요즘이다.

무더위에 지친 당신의 몸에 기력을 되찾아줄 여름 보양식을 저렴하게 먹을 기회가 있어 소개한다.

내일(19일)부터 제철 해산물을 최대 7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8일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여름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복 / gettyimagesBank

내일(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한 달간 여름철 대표 수산물인 민물장어, 민어, 농어, 전복 등 주요 수산물이 할인 판매된다.

참여하는 업체들은 자체 할인을 적용해 품목에 따라 최대 76%까지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수산물 소비를 늘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를 지원하고,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새우 / gettyimagesBank

대형마트 8개사, 온라인 쇼핑몰 15개사, 생협 4개사 등이 참여한다.

가격과 제철 대표성 등을 고려해 행사품목이 정해졌으며 오징어, 새우 등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다만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을 늘리기 위해 1인당 1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