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22일) 이강인 '군 면제' 걸린 올림픽 첫 경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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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올림픽 공식 개막에 앞서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펼친다.

대한민국은 남자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5시 가시마의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치른 후에는 25일 루마니아와 2차전,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대한민국으로서는 뉴질랜드 다음에 만날 온두라스와 루마니아가 더 껄끄러운 상대인 만큼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무난히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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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무대에서는 메달을 획득할 경우, 단 1분이라도 출전한 선수에 한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대표팀 선수들이 동메달 이상의 메달을 확보한다면 올림픽 무대에 선 선수들은 모두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미의 관심사는 유망주 이강인의 군면제 여부다. 이강인 역시 소속팀 발렌시아가 올림픽 출전을 허락한 점에 대해 "구단에서도 군면제 상황을 알고 있어 편하게 허용했다"라며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좋은성적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 1무 1패를 거둔 김학범 감독은 "본선에서 완성된 모습을 보이겠다"며 좋은 결과를 약속했다. 과연 김학범 감독의 말대로 대표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과 뉴질랜드의 경기는 오는 22일 오후 5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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