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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몰래 가출해 화분에 새끼 수십마리 낳고 돌아온 카멜레온 (영상)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다흑'에는 집에 있는 화분에서 태어난 아기 카멜레온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다흑'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파트에 있는 화분에서 갑자기 카멜레온 수십마리가 튀어 나왔어요"


화분에서 어느날 갑자기 생겨난 새 생명들. 녀석들의 기막힌 탄생일화가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다흑'에는 집에 있는 화분에서 태어난 아기 카멜레온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다흑은 한 아주머니로부터 화분에서 카멜레온이 튀어나온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다흑'


화분이 카멜레온을 낳기라도 한 것일까. 알고 보니 아주머니 집에서 키우던 반려 카멜레온이 6개월 전 집을 나간 적이 있는데, 이때 화분에 알을 낳고 돌아온 것이었다.


갓 알에서 태어난 새끼 베일드 카멜레온은 귀여움으로 똘똘 뭉쳐 있다.


손가락 한 마디 사이즈 정도 밖에 안되는 조그마한 크기에 초록빛을 띄고 있는 녀석들.


사람의 손에 꼭 붙어 눈을 360도로 돌리며 눈치를 보는 듯해 귀여움을 더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다흑'


다흑 역시 "이 때가 가장 귀엽고 예쁜 시기다"며 "덤벼도 하찮을 뿐이다"며 칭찬했다.


다흑의 손가락을 나무 덩굴 삼아 매달려 있는 새끼 카멜레온의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베일드 카멜레온은 수컷의 경우 최대 61cm, 암컷의 경우 46cm까지 성장한다.


평균수명은 수컷의 경우 6~8년, 암컷의 경우 4~6년이며 알은 한 번에 30개에서 85개 까지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YouTube '다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