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네이버 V앱빅뱅 대성이 늦은밤 혼자 귀가하는 여성팬을 직접 집에 데려다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네이버 V앱에서는 빅뱅 대성이 응모를 통해 뽑은 팬 한명과 늦은밤 귀갓길을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성은 "공항에 가면 스케치북에 이름을 적어서 기다리지 않느냐. 나도 해보려고 한다"라며 팬의 이름이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버스정류장에서 팬을 기다렸다.
via 네이버 V앱
드디어 팬이 도착하자 대성은 반갑게 포옹하며 팬과 함께 귀가했다.
대성은 늦은 시간까지 학원 공부를 하고 온 팬을 위해 비타민 음료를 선물했으며 손전등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골목길에 접어들자 대성은 팬이 좋아하는 노래인 '뱅뱅뱅'을 배경으로 즉석 뮤직비디오를 찍어 추억을 만들었으며 팬도 대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간식을 쏘기로 했다.
팬의 말에 이것저것 골라 담은 대성은 자신이 대신 계산을 하며 "소연아, 오빠 이런 남자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via 네이버 V앱
대성의 유쾌한 팬서비스는 계속됐다. 그는 갑자기 모자가 벗겨진 팬의 비주얼(?)을 보호하기 위해 카메라를 막아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자신의 등에 업혀 수줍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팬에게 "하나도 안 무겁다. 지금 숨을 몰아쉬는 것은 공기가 마시고 싶어서다"라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끝으로 대성은 창문으로 모습을 보인 팬의 부모님께 "소연이를 안심하게 들여보내겠다"고 말하며 팬에게 호신세트를 선물하는 등 마지막까지 친오빠 같은 자상한 모습를 보였다.
팬의 귀갓길을 즐겁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대성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