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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3일 전 사라진 반려견···견주 "개농장 때문인 거 같아요"

초복 전에 반려견 2마리를 잃어버렸다는 견주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CAREanimalKorea'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키우던 반려견이 초복을 앞두고 사라졌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페이스북 계정에 제주도에 살던 강아지 초복이와 중복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며 관심을 촉구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케어에 따르면 초복이와 중복이는 지난 8일 사라졌다. 견주가 밤새 녀석들을 찾아 헤맸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


견주는 반려견들이 개 농장으로 끌려갔을 거라 짐작하고 있지만 위치를 몰라 무작정 찾아다니고만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CAREanimalKorea'


초복과 중복에도 건강하게 잘 사는 강아지라며 붙여 준 이름이 행여나 문제가 됐을까 하는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케어는 "반려인의 애타는 심정에 케어도 함께하겠다"며 "제주의 개 농장과 도살장 주소를 아는 분들은 케어로 제보해 달라"고 호소했다.


두 마리가 사라진 지역은 제주시 광령 1리이다.


실종 당시 초복이는 진도 믹스견으로 실종 당시 파란색 목줄을 하고 있었으며 중복이는 목줄을 하지 않았지만 몸속에 내장 칩이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CAREanimal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