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Metro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에 일명 '움짤'을 올릴 수 있게 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려 자신을 알릴 수 있는 프로필 란에 7초짜리의 반복 재생되는 영상도 담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 프로젝트 매니저인 아이거림 쇼어맨(Aigerim Shorman)은 "페이스북에서 동영상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는 것은 사진보다 더욱 효과적이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페이스북은 왼쪽에만 위치했던 프로필 란을 정중앙에 배치하고 크기도 키워, 이용자들의 눈에 더 잘 띄도록 수정했다.
그 외에도 프로필 상단과 하단에 추가 공간을 확보했다. 상단에는 이용자가 알리고 싶은 정보를 기입할 수 있으며, 하단에는 원하는 사진을 총 5장까지 추가할 수 있다.
이에 페이스북은 "프로필의 동영상 서비스나 레이아웃의 변화 등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정보를 더 잘 전달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추가된 기능들은 영국과 미국 등의 아이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되었으며, 점차 서비스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