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커뮤니티
오는 10월 1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가운데 한 장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사이에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에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로고가 새겨진 가격표에 한 유명 과자가 1,290원에서 1,200원으로 90원 할인된 가격으로 진열돼 있다.
하지만 대대적인 세일이라고 홍보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걸어놓고 90원을 할인한 것에 누리꾼들은 해당 업체에 '황송한 할인'이라며 풍자성 댓글을 이어갔다.
한편 일각에선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재고 처리 비중이 높고 실제 할인율이 낮아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