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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년만에 정규앨범 발매한 '에일리'의 깁스투혼

가수 에일리가 데뷔 3년 7개월만에 발표하게 된 첫번째 정규앨범 '비비드'의 음악감상회에서 깁스를 하고 무대에 올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데뷔 3년 7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가수 에일리가 깁스에 목발을 짚고 무대에 올랐다.

 

30일 에일리는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 '비비드(VIVIED)' 음악 감상회에 참석했다. 에일리는 이날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의자에 앉아 무대를 소화했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7일 타이틀곡 '너나 잘해' 뮤직비디오 촬영 중 사고로 발가락 골절상을 입었지만 앨범 발매를 연기하지 않고 강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에일리는 이에 대해 "많은 팬들이 정말 오래 기다린 앨범"이라며 "나는 노래하는 가수이니까 다리를 다쳐서 활동을 못하는 일은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첫 정규 앨범이라 설렌다. 한 앨범에 많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다"고 오랜 시간이 걸린 자신의 첫 정규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30일 1집 '비비드'를 공개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에일리는 이날 진행된 쇼케이스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음악방송 등의 스케줄도 모두 의자에 앉아서 소화할 예정이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