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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누비며 둥둥 떠다니는 해양 쓰레기 다 먹어 치우는 '로봇청소기'

바다를 둥둥 떠다니며 해양 쓰레기를 청소하는 로봇 청소기의 영상이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인사이트IDAYS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해양 쓰레기 문제가 전 세계인들이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할 큰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바다에 떠다니는 해양 쓰레기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다를 둥둥 떠다니며 해양 쓰레기를 청소하는 로봇 청소기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10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유튜브 계정에는 바다에 있는 쓰레기들을 청소하는 로봇 '젤리피쉬봇'의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outh China Morning Post'


해당 영상은 프랑스의 지중해 해안도시 카시스에서 포착됐다.


영상에서 여행 가방 크기의 '젤리피쉬봇'이 해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다.


이 로봇의 원리는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쓰레기를 그물로 흡수해 거르는 것이다. '젤리피쉬봇'는 지나가는 모든 자리에 있는 이물질들을 청소한다.


'젤리피쉬봇'은 드론처럼 리모컨을 통해 원격 조종할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UnionPortsPlaisanceProvenceAlpesCôteAzurMonaco'


인사이트YouTube 'South China Morning Post'


크기가 작아 바다라면 어떤 곳에서든지 해양 쓰레기를 청소 할 수 있다.


'젤리피쉬봇'을 개발한 IDAYS의 CEO 니콜라스 칼레시(Nicolas Carlesi)는 많은 쓰레기가 항구 주변에 떠다니는 것을 쓰레기를 청소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전했다.


'젤리피쉬봇'은 현재 젤리피쉬봇은 약 15개의 프랑스 항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 싱가포르, 일본, 노르웨이 등지로 수출돼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해양 쓰레기들을 청소할 예정이다.


YouTube 'South China Morning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