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술 마시고 운전하다 자기차 박살낸 해운대 '만취 포르쉐' 사고 CCTV 영상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만취 상태로 포르쉐 차량을 몰던 30대 운전자가 인도로 돌진, 신호등과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포르쉐 차량이 산산조각나고 신호등이 휘어질 정도로 사고 충격은 엄청났다. 


지난 9일 JTBC는 이날 새벽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단독 보도했다.


영상 초반에는 도로를 빠르게 달려오는 흰색 포르쉐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YouTube 'JTBC News'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포르쉐 차량은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그대로 인도로 돌진해 신호등과 주차돼 있던 싼타페 차량을 차례로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섰다.


어찌나 세게 들이받았는지 영상에는 포르쉐 차량의 파편이 이리저리 튀는 모습도 담겼다. 이로 인해 포르쉐 차량의 앞부분은 거의 반파 상태가 됐고, 바퀴까지 튕겨 나갔다. 


포르쉐 차량의 빠진 바퀴는 차도로 튕겨 나가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차량 2대에도 피해를 입혔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포르쉐 운전자인 30대 A씨가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는 점을 확인,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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