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대구광역시 소재 한 공사장에서 20대 초반 여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대구 중구 포정동 인근 한 공사장에서 여성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두 여성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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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나이는 20대 초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이들에 대한 신원 확인을 마쳤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에도 광주 서구 화정동 인근 공사장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계단 벽면 페인트 작업을 진행하던 중 1~2m 높이 사다리에서 추락했다. 그런데 당시 아무도 사고를 목격하지 못해 그대로 밤새 방치됐고, 결국 다음 날이 돼서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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