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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개표 중 대구달서구청장 투표용지 발견
제주에서 개표진행 중 대구달서구청장 투표용지가 발견됐다.
4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4지방선거 투표 종료 후 제주시지역 개표장인 한라체육관 이도2동 선거구의 도지사 관외사전투표 개표진행 과정에서 대구달서구청장 투표용지가 나왔다.
문제가 된 투표용지에는 후보자들의 이름과 선관위 직인이 찍혀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인 경우 지역에 관계없이 투표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투표용지가 주소지를 잘못 입력하면서 빚어진 일로 판단하고 용지를 복사해 해당 지역 개표소로 전송한 상황이다.
선관위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울주군서는 2012년 대선 투표용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날(2014년 6월 4일) 오후 7시께 울산 울주군 개표소인 울주군민체육관 개표소에서 2012년 대선 투표용지가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정의당 참관인 이정희씨와 함께 온 학생 참관인으로, 휴대폰으로 찍어 정의당, 통합진보당 참관인 등을 비롯한 주변 지인에게 전송했다.
아울러 트위터에는 아이디 @kjhv2512라는 유권자가 "일산동구 개표소에서 정발산동의 사전투표 1130표가 와야하는데 746표만 왔다. 거의 400표가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주장과 의혹에 대한 공식적인 사실관계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하지만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지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선거 과정에서 뭔가 부정이 있는 것 아니냐"면서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트위터에는 아이디 @kjhv2512라는 유권자가 "일산동구 개표소에서 정발산동의 사전투표 1130표가 와야하는데 746표만 왔다. 거의 400표가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주장과 의혹에 대한 공식적인 사실관계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하지만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지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선거 과정에서 뭔가 부정이 있는 것 아니냐"면서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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