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오늘(28일) '괴물' 잡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3위

via 영화 '베테랑'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이 28일 흥행작 '괴물'을 잡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3위에 등극할 예정이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27일 하루동안 7만 5,0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1301만 5,972명을 기록했다. 

역대 한국 흥행 영화 상위권에 든 '도둑들'(1,298만 3,330명)을 밀어내고 4위를 차지했으며 3위 '괴물'(1,301만 9,740명)과의 격차는 3,824명에 불과하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1위는 '명량'(1,761만 1,849명), 2위는 '국제시장'(1,425만 7,163명)이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액션연출의 장인’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 정웅인, 정만식, 진경, 유인영 등이 출연했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