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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올리려 물고기에 페인트칠했다고 악플 테러당한 남성이 억울해한 이유

무지개를 뒤덮은 듯한 비주얼의 '레인보우 레스' 물고기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zuka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화려한 형광 물감이 온몸을 뒤덮은 듯한 물고기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회 수를 올리기 위해 물고기에 페인트를 칠한 거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지면서다.


이 물고기의 사진을 올린 남성은 무척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남성이 공개한 사진 속 물고기는 실제로 존재하는 물고기일까.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azusa54'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일본 트위터리안이 공개한 물고기 사진을 재조명했다.


일본 트위터리안 미야기 아즈사는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무장한 물고기를 발견했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화려한 빛깔이 실제로 있는 생물인가 의심이 들 정도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페인트를 칠한 거 아니냐", "학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zukan


남성은 억울해하며 물고기의 '진실'을 밝혔다. 해당 물고기는 레인보우 레스(Mediterranean rainbow wrasse)라는 종으로 노래미과 물고기다.


인도양에 위치한 크리스마스 섬 부근에 주로 서식하는 녀석은 무지개를 뒤집어쓴 듯 개성 있는 색과 무늬를 가지고 있다.


한편 레인보우 레스는 낚시꾼들의 관심을 끌면서 멸종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