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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맛본 엄마의 현실 반응

태어나 처음으로 딸과 함께 간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셔보본 엄마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万象新闻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태어나 처음 딸과 함께 간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맛본 엄마의 반응을 담은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만상신문은 딸과 함께 스타벅스에 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처음 마셔 본 엄마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중국 허베이성 우한의 한 스타벅스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영상 속 딸은 모처럼 만의 엄마와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스타벅스로 향했다. 늘 집안일에 외출을 자주 하지 못하는 엄마에게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카페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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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 스타벅스에 간 엄마에게 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줬다.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오자 엄마는 난생처음 먹는 아메리카노의 맛을 기대하며 빨대로 커피를 쭉 들이켰다.


그런데 아메리카노를 한 입 마신 엄마의 표정이 순식간에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엄마는 아메리카노를 마시지도 않은 채 입에 머금고 있던 아메리카노를 그대로 빈 컵에 뱉어 버렸다.


엄마는 난생처음 마신 아메리카노의 '쓴맛'에 꽤 충격을 먹은 것 같아 보였다. 엄마는 딸에게 "아니 이런 걸 왜 돈 주고 마시니… 이해할 수가 없구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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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소변을 마시는 줄 알았다"라며 난생처음 마신 아메리카노의 맛을 표현하기도 했다.


설탕과 프림을 탄 다방 커피가 더 익숙한 엄마에게 쓴 아메리카노는 입맛에 맞지 않았던 모양이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메리카노 처음 마신 엄마의 표정이 너무 귀엽다", "나도 엄마랑 스벅 갔다 이런 적 있다", "우리 할머니도 처음엔 그러셨는데 지금은 아메리카노 완전 좋아하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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