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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은 2등급"…요즘 남성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남자 명품 패션' 계급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올라온 남성 패션 명품 브랜드 계급도를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 이후 억눌린 소비 심리가 '명품'으로 향하고 있다.


명품관 앞에는 새벽부터 고급 패션 아이템을 사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로 가득한 모습이 이제는 낯설지 않을 정도다.


가방부터 지갑, 신발 등 고급 패션 아이템으로 치장해 해외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현상은 젊은 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들의 선호도에 따라 나뉜 명품 브랜드 계급도가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런 가운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성들의 패션 브랜드들을 모아  다섯 단계로 서열화한 계급도가 올라와 화제를 모은다.


계급도는 브랜드들을 엔트리(Entry), 컨템퍼러리(Contemporary), 준 럭셔리(Semi-Luxury), 럭셔리(Luxury), 슈퍼럭셔리(Super Luxury) 순으로 총 다섯 단계로 나눴다.


또 브랜드를 스타일별로 클래식, 캐주얼, 스포츠, 스트리트으로 나누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우선 제일 최하위 단계 엔트리에는 폴로,리바이스,타미 힐피거, 칼하트, 자라, H&M, 갭 등의 캐주얼 브랜드와 나이키, 언더아머, 아디다스, 푸마, 그리고 반스, 컨버스 등의 스트리트 브랜드들이 자리했다.


조금 높은 단계인 컨템퍼러리 브랜드에는 가격대가 조금 있기로 유명한 브랜드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띠어리, 휴고,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등의 클래식 브랜드들과 아크네 스튜디오 아파쎄, 디절,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등의 캐주얼 브랜드 그리고 파타고니아 노스페이와 같은 스포츠 브랜드와 스투시 등의 스트릿 브랜드들이 컨템퍼러리 레벨에 속했다.



인사이트톰 브라운 홈페이지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준 럭셔리 브랜드들은 우리가 명품이라고 생각할만한 브랜드들이 있었다. 보스, 폴스미스, 마크제이콥스와 같은 클래식 브랜드들과 디스퀘어드2, 비비안웨스트우드, 닐바렛, 메종마르지엘라 등과 같은 캐주얼 브랜드 그리고 아크테릭스, 듀베리카, 파라점퍼스와 같은 스포츠 브랜드와 팔라스, 베트멍 등의 스트리트 브랜드들도 있다.


럭셔리 레벌에는 이보다 더 수준이 높은 명품 브랜드들이 즐비했다.


톰포드, 생로랑, 디올옴므, 지방시, 루이비통, 톰브라운, 구찌 프라 등과 같은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들과 패딩으로 유명한 캐나다 구스, 몽클레어, 무스너클과 같은 브랜드들이 럭셔리 스포츠 브랜드로 평가됐다. 


력셔리 레벨의 스트리트 브랜드들로는 슈프림, 피어오브갓, 필립플레인 마스터마인드 등이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하이엔드 력셔리 최상급인 슈퍼 력셔리에는 브리오니, 체사레 아톨리니, 키톤, 브루넬리 쿠치넬리 로로피아나 등이 있었다.


또 구찌,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등의 한정판 혹은 콜라보 아이템들도 슈퍼 력셔리 레벨을 차지했다.


해당 계급도는 남성 패션의 유행을 한눈에 알 수 있어 제품을 고를 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빠르게 관심을 모았다.


다만 '계급'으로 분류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자본, 소득으로 계급을 나누는 분위기가 이어지자 "차별적 세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라고 우려하는 누리꾼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