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1일(수)

나라서 지원금 한푼 못 받아 '파지' 주워 사는 '6·25 전쟁' 참전용사 할아버지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총성과 죽음이 난무하는 6·25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영웅은 늙고 힘없는 노인이 돼 지원금조차 받지 못했다.


폐지를 주워 겨우 살고 있는 그의 사연은 오늘 25일 6·25전쟁일을 맞아 각종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박래정 할아버지는 지난 2019년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 소개됐다.


박 할아버지는 파지가 담긴 리어카를 끌고 다니며 생계를 유지한다.


할아버지는 6·25 전쟁 때 군사훈련을 받고 전쟁을 겪었지만 군번이 느리다는 이유로 나라에서 보상을 받지 못했다.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길에 떨어진 담배를 주워 피우고, 복지 회관에서 한 끼에 2천원짜리 점심 식사를 하며 살아가는 할아버지.


나라에서 나오는 20만원과 일당으로 생계를 유지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박 할아버지는 하루에 11시간 일하면서 겨우 1만 5천원을 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는 "나보다 힘든 사람 많다"라며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지만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할아버지와 같은 숨은 영웅들이 곳곳에 많다.


참전용사들을 두 번 울리는 이 같은 지원 누락이 빨리 사라지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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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진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