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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양요섭이 밝힌 사생팬 고충 '매니저폰 해킹까지'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자신의 비공식 스케줄을 알아내 공항으로 찾아온 '사생팬'에 대한 소신을 밝혀 시선을 모으고 있다.

via 인터파크 티켓 스타로그

 

비스트 양요섭이 사생팬에 대한 소신을 밝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양요섭은 자신의 트위터에 "UFC 경기 보러 일본에 간다"며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다. 말을 꺼내기 조심스럽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그는 이를 통해 "매니저의 핸드폰 스케줄 달력을 해킹해서 팔고 또 그걸 비싸게 산다고 들었다. 개인적인 여행이라던가 비공개 스케줄을 어둠의 경로로 찾아오는 건 반갑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건 그냥 사생의 일부일 뿐이다. 난 팬분들이 좋다"며 "올바른 팬심은 정말 아름답고 고귀하다"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일본으로 출국하던 이날에도 공항에서 팬을 만났던 양요섭은 "오늘(26일) 찾아와주신 분들도 앞으로는 팬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마지막으로 정중히 부탁했다.

 

한편, 양요섭은 앞선 8월에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사생팬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더 멋있게 꾸며보는 건 어떨까 한다'며 생각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