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tvN 'SNL코리아6'
'SNL코리아6'의 호스트로 출격한 김상중이 동엽신에 버금가는 19금 콩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tvN 'SNL코리아6'에서는 신동엽과 김상중이 그의 히트작 '나쁜 녀석들'을 패러디하며 배꼽잡는 브로맨스를 보여줬다.
범죄자와 경찰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묘한 끌림(?)을 느끼는 열연을 펼쳤다.

via tvN 'SNL코리아6'
김상중은 신동엽에게 "내가 한 번 물면 놓치지 않는다는 걸 모르냐. 넌 이제 독안에 든 쥐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김상중을 끌어안으며 "10년 동안 절대 네놈에게 잡히지 않겠다"라고 외쳤다.
품에 안긴 김상중은 신동엽의 향기를 맡으며 "나도 지금까지 한 번도 네 냄새를 잊은 적이 없다"라며 신동엽에게 밀리지 않는 뇌쇄적인 표정 연기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