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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레벨'로 빵 뜬 에스파 한 번도 본적 없다 고백한 'SM 선배' 샤이니 키 (영상)

가수 키가 소속사 후배 그룹 에스파를 단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유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umkeyk'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그룹 샤이니 키가 소속사 후배인 그룹 에스파를 만나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을 하던 중 그는 "엄청난 이야기를 하겠다. 다들 놀라실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키는 "저는 한 번도 에스파를 만나본 적이 없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인사이트Instagram 'bumkeyk'


인사이트tvN '놀라운 토요일'


키와 에스파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였기 때문이다. 


스스로 말하고도 황당했는지 키는 "만나본 적이 없다"라고 재차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멀리서 본 적도 없으며 회사 사옥에서도 만난 적 없다고 강조하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키는 "에스파가 아무리 신인이라지만 곡이 2개나 나왔다. 근데 만나본 적이 없다. 회사가 너무 커져서 연습실을 따로 써서 그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Facebook 'aespa.official'


그럼에도 키는 후배 에스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9일 tvN '놀라운 토요일'의 간식 게임에서 키는 에스파의 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맞춰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넥스트 레벨'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넥스트 레벨'이 나날이 음원 차트 고공상승 중인데 에스파를 단 한번도 만나보지 못 했단 키의 고백은 팬들을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팬들은 "에스파가 실존 인물이 아닌 AI 그룹이라 못 만난 것 같다", "에스파와 키 얼른 친목 기원하자", "'놀라운 토요일'에서 춤 완벽하게 추길래 친한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지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