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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료헤이, 日 성교육 "부모가 자녀 앞에서 관계"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일본 출신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공개한 일본의 성교육 문화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via JTBC '마녀사냥'

 

일본 출신 배우 오타니 료헤이(大谷亮平)가 일본의 성교육 문화에 대해 언급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오타니 료헤이와 개그우먼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성(性)에 대한 다양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시청자는 "10살 차이 남동생과 너무 스스럼없는 여자친구가 고민"이라는 사연을 보내왔고, 출연진들은 가족 사이의 적절한 스킨십 수위에 대해 토론했다.

 

오타니 료헤이는 이에 "근데 일본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부모님이 그렇게 (성관계를) 하는 걸 보여주는 집도 있었다"고 말해 모든 이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초등학생 때 내 주변에도 한 명 있었다. 친구 부모님이 '이렇게 네가 태어났다'며 과정을 보여줬다더라"라며 생명 탄생의 원리를 알려주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에선 찾아볼 수 없는 생소한 성교육 문화에 나머지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 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