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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사료값 벌 동안 혼자 장난감 가지고 놀며 일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아기 강아지

어려운 형편에 하루하루 먹고살기 힘든 상황에서도 아기 강아지를 굶길 수 없었던 할아버지는 거리로 나왔다.

인사이트Sao Star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려운 형편에 하루하루 먹고살기 힘든 상황에서도 아기 강아지를 굶길 수 없었던 할아버지는 거리로 나왔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사오스타(Sao Star)'는 호치민의 한 거리에서 물건을 팔아 아기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청각 장애인 할아버지의 사연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청각 장애로 듣지도 못 하고 말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길거리에 좌판을 깔고 복권을 팔고 있다.


바로 뒤에 있는 아기 강아지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ao Star


아기 강아지가 박스 위에 누워 장난감을 꼭 끌어안고 혼자 놀고 있다. 마치 할아버지가 걱정 없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의젓한 모습으로 말이다.


할아버지는 이렇게 복권을 팔아 번 돈으로 아기 강아지의 사료를 사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다소 꾀죄죄한 모습의 할아버지와 달리 강아지는 목욕을 자주 하는 듯 깨끗한 모습이라 할아버지가 누구보다 강아지를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난한 할아버지와 충실한 강아지 사이의 사랑이 많은 사람들을 감동 시켰다.


인사이트Sao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