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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에어팟 10개 사고도 남는 330만원짜리 '에어팟 프로 케이스' 출시

샤넬이 300만 원이 넘는 초고가 에어팟 프로 케이스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Chanel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편리한 착용감과 효율적인 성능으로 현대인의 단짝이 된 애플의 '에어팟'.


에어팟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각 명품 브랜드에선 에어팟 전용 케이스를 내놓고 있다.


특히 이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럭셔리 명품 브랜드들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고가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


샤넬은 최근 330만 원 상당의 에어팟 프로 케이스를 출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Chanel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Airpods 네크리스 케이스'의 가격은 326만 9천 원이다. 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진주 장식에 레더 포인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레진으로 만든 케이스를 붙여 초미니 가방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큐빅으로 구성된 사랑스러운 CC 로고까지 크게 박힌 디자인이었다.


인사이트Chanel


에어팟 프로의 국내 공식 출고가가 32만 9천 원인 것을 고려하면 케이스가 10배가량 비싼 셈이다. 마찬가지로 샤넬의 에어팟 프로 케이스 1개를 구매할 금액이면 에어팟 프로 10개를 살 수 있다.


이외에도 샤넬은 1백만 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에어팟 케이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