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홈즈, 톰 크루즈에 "수리 양육비 올려달라" 소송
톰 크루즈에게 매년 40만 달러의 양육비를 받고 있는 케이티 홈즈가 최근 이가 부족하다며 양육비를 올려달라는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Katie Holmes)가 전 남편 톰 크루즈(Tom Cruise)를 상대로 양육비 소송을 준비 중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Radaronline)는 케이티 홈즈가 최근 딸 수리 크루즈(Suri Cruise)의 양육비 소송 준비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는 매년 톰 크루즈에게서 40만 달러(한화 약 4억 8천만 원)의 양육비를 받고 있지만 이 액수로는 부족하다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한 측근은 "케이티가 지금 받고 있는 돈으로는 자신과 수리 크루즈의 현재 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소송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수리가 커갈수록 대륙을 오가는 여행 비용 뿐만 아니라 댄스, 스케이트, 음악 레슨, 의상,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더 많은 돈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 결혼한 지 5년 만인 2012년 이혼했으며 딸 수리 크루즈를 키우고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