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무임승차' 해 노약자석 앉아 바다까지 건넌 아기 멧돼지 (영상)

인사이트蘋果日報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스스로 지하철을 타고 바다를 건너는 아기 멧돼지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빈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홍콩 지하철에는 새끼 멧돼지 한 마리가 침입했다.


쿼리베이 역 개찰구로 뛰어 들어와 지하철에 올라탄 멧돼지는 지하철을 자유롭게 누비며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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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alex lam'


심지어 멧돼지는 인근 노스포인트 역에서 바다 건너편에 있는 주룽반도로 넘어가는 정관오선 열차로 환승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목격한 시민이 공개한 영상에는 좌석에 앉아있는 시민들 사이로 질주하는 새끼 멧돼지의 모습이 담겼다.


사람이 오지 않을 때는 노약자석에 앉아 쉬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alex lam'


이후 멧돼지는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온 멧돼지보호단체 관계자들을 피해 도망쳐다니다 결국 종착지에서 붙잡혀 인근 공원에 방사됐다.


홍콩 멧돼지보호단체는 "이 새끼 멧돼지가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라면서 "엄마를 다시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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