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광주의 한 성인 PC방에서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께 광주시 서구 금호동의 한 성인 PC방에서 신고가 접수됐다.

50대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다는 신고였다.

같은 업종에 일하는 지인이 A씨를 만나러 갔다가 그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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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누가, 어떤 경위로 A씨를 숨지게 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가 일어난 PC방은 개업을 준비 중이던 업소로 파악됐다.

현재 경찰은 폐쇠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상대로 용의자 신상과 동선 파악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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