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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아기가 계단 올라가려 하자 포기할 때까지 필사적으로 막아서는 강아지 (영상)

12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기가 계단을 오르려 하자 위험을 감지하고 필사적으로 막아서는 강아지의 모습이 포착돼 감동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ViralHog'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기가 위험한 계단을 오르지 못하게 온몸으로 막아서는 강아지의 모습이 포착돼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ViralHog'는 그레이트데인 종 강아지 리사(Lisa, 5개월)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개의 왕'이라 불리는 그레이트데인은 용맹스러우면서도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독일 강아지다.


이런 성격을 가진 그레이트데인답게 리사는 어린 주인이 위험한 행동을 하자 곧바로 막아서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ViralHog'


영상은 지난 5일 미국 오하이오주 어퍼 샌더스키(Upper Sandusky)에서 촬영된 것으로 제보자의 12개월 아들이 계단을 오르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자 리사는 아기가 넘어져 다칠까 걱정되는지 계단에 기대 이를 필사적으로 막는다.


다리를 계단에 올리려 할 때마다 발로 무릎을 밀어 내리는 모습은 보호자의 모습 그 자체다.


인사이트


YouTube 'ViralHog'


강아지는 아기의 끈질긴 시도에도 그때마다 지치지도 않는지 끝까지 아기를 막아섰다.


특히 아기가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지자 놀라 엉덩이에 발을 대는 모습으로 감동을 더했다.


결국 아기는 계단을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기어갔다.


그러자 리사는 아기가 위험에 처하지 않을지 철저히 보겠다는 듯 재빨리 아기를 따라가기까지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가 마음이 놓일 듯", "너무 멋진 강아지다", "내 동생네 강아지도 조카가 입에 연필을 물면 바로 뺏어서 엄마에게 가져다주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ViralH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