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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꿈 이루기 위해 평생 연습하고 자기관리한 80세 할머니의 외모

발레리나 꿈을 잃지 않으려고 평생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며 미모와 건강을 유지 해 온 할머니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

besti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데 있어서 나이는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말이다.


이 말처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자기관리를 하는 할머니의 사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베트남 매체 베스티에는 80세의 나이에도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철저한 자기 관리로 건강한 미모를 뽐내는 왕비윤 할머니의 이야기를 전했다.


인사이트bestie


인사이트YouTube 'South China Morning Post'


올해로 80세인 왕비윤 할머니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지금도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며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왕비윤 할머니가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이유는 단순히 미모를 위해서만이 아니다. 바로 자신이 오래 간직해 온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1941년 중국 저장성에서 부잣집 딸로 태어난 할머니는 14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갑자기 가세가 기울었다.


왕비윤 할머니는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항저우 음악 무용단에 입단해 무용수로서의 삶을 살게 됐다.


무용단원으로 활동하면서 할머니는 춤에 대한 열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


인사이트YouTube 'South China Morning Post'


인사이트bestie


나이가 들어 무용단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할머니는 무용에 대한 열망과 발레리나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할머니는 철저한 자기관리에 꾸준히 발레 연습을 하며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 온 꿈을 향해 끊임 없이 도전하고 노력했다.


이런 할머니의 노력은 지난 2020년 출연한 오디션 프로그램 '차이니스 갓 탤런트(China's Got Talent)'에서 빛을 발했다.


인사이트YouTube 'South China Morning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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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그동안 갈고 닦아 왔던 안무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을 크게 감동시켰다. 


방송 이후 왕비윤 할머니는 큰 유명세를 치렀다. 특히 나이에 상관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며 열심히 자신을 가꾸는 할머니의 모습은 젊은이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할머니는 현재 인플루언서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