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광주지방경찰청 / Facebook
페이스북에 올라온 뭉클한 사진 한 장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5일 광주지방경찰청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남은 시간 16초'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폐지 줍는 할머니의 손수레를 대신 끌고 신호등을 건너는 경찰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옆에는 아픈 몸을 이끌고 힘겹게 신호등을 건너는 할머니의 모습도 보인다.
건널 수 있는 시간이 16초밖에 남아있지 않아 건너지 못할 것 같은 할머니의 모습에 경찰관이 직접 동행해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 이 사진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남은시간 16초.jpg그렇게 할머니와 경찰관은 함께했습니다.이젠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지만도움 받는 할머니 마음에는 오래 기억에 남으실 듯 합니다.
Posted by 광주지방경찰청 on 2015년 9월 23일 수요일#훈훈한_아침출근길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