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 쓴 승객 승차거부했다가 눈 뼈 부러지도록 맞은 버스 기사 (영상)

인사이트SBS 'SBS 8 뉴스'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노 마스크'인 채 버스를 타려다 승차 거부당하자 기사를 무차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5일 SBS 'SBS 8 뉴스'는 지난 7일 자정 무렵 서울 동대문구 버스정류장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자정쯤 50대 남성 A씨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버스를 탑승하려다 승차 거부를 당했다.


A씨는 자신을 제지하는 버스 기사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발길질하며 무차별 폭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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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폭행을 말리는 행인을 향해서도 위협을 가했다. A씨는 연달아 주먹질을 하다가 도망쳤고 버스 기사는 눈뼈가 부러지고 코뼈에 금이 갈 정도의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버스 기사는 매체에 "제 발을 밟으면서 술 냄새가 많이 났거든요. '나랑 해보자는 거냐'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면서 위협적이어서 경찰 신고 도중에도 폭행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A씨를 추적해 15일 오후 12시 30분쯤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 저지른 폭행 사건으로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명 수배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그동안 A씨가 여인숙을 전전해 신병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범행 8일 만에 체포에 성공했다. 경찰은 A 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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