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다시 불붙은 '학폭 논란'에도 팬사인회 참석해 직접 팬들 만나는 있지 리아

리아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는데도 그룹 있지가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Itzy'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있지가 신보 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15일 위드드라마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있지의 대면 팬사인회 일정을 공지했다.


해당 행사는 오는 7월 4일 오후 12시 30분 진행되며 대면과 비디오콜 이벤트 두 종류로 진행된다.


대면 사인회의 경우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23일 오후 3시에 공개된다. 비디오콜 이벤트는 23일 정오부터 27일까지 응모가 진행되며 28일 오후 3시 당첨자가 발표된다.


인사이트Twitter 'withdrama'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Itzy'


있지는 지난 4월 신보 '게스 후(GUESS WHO)'를 전세계 동시에 발매한 뒤 타이틀곡 '마피아 인 더 모닝(마.피.아. In the morning)'으로 활동했다.


'게스 후'는 지난달 28일 누적 판매량 33만 장(가온차트 출고량 기준)을 넘겼고, 앨범 판매량 25만 장 초과 달성 시 가온차트에서 부여하는 플래티넘 인증을 수여받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들은 컴백 두달 여 전, 멤버 리아의 학교 폭력(학폭)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Itzy'


지난 2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00년생 유명 여자 아이돌 학교 폭력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가해자가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으며 자신의 욕을 하고 다니면서 이유 없이 왕따를 시켰다"라고 폭로했다. 글에서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통해 있지 멤버 리아라는 추정이 나왔다.


이후 A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으나 경찰은 "겪은 일을 표현했을 뿐, A씨가 허위로 꾸며 글을 썼다고 볼 증거도 충분하지 않다"라며 무혐의 처분 사유를 밝혔다. 다만 경찰은 "A씨가 명예훼손을 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진행한 것이지, 리아씨의 학폭 여부를 수사한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A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라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