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G7 기념사진 올리면서 6개국 정상 '삭제'한 일본 스가 총리

인사이트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공식 계정에 올라온 G7 정상회의 사진 / Twitter 'kantei'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공식 SNS에 G7 정상회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3일 올라온 해당 사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의 모습이 담기지 않았다.


10일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는 G7 국가와 한국을 포함한 4개의 초청국, 그리고 유럽연합의 샤를 미셸 상임의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까지 13명이 참석했다.


개최지인 콘월의 카비스베이 바닷가를 배경으로 G7과 초청국의 정상들이 모두 모여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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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kantei'


이후 우리 정부는 남아공 대통령이 빠진 사진을 올렸다가 "이미지 제작 과정에서 실수가 있어 수정되었다"며 전체가 나온 사진으로 수정했다.


일본은 스가 총리가 서 있는 왼쪽 부분만 담긴 사진을 활용했고, 해당 사진에는 13명이 아닌 7명만 나온다.


다른 사진에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대화하거나 악수하는 모습은 없었다.


인사이트Twitter 'kantei'


인사이트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홈페이지 


스가 총리는 "국제 보건을 비롯한 세계가 직면하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성과를 남길 수 있도록 논의를 주도하겠다"는 글을 함께 남겼다.


사진이 올라오자마자 논란이 일어난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스가 총리의 SNS 관련 이슈가 제기되지 않았다.


다만 일본 커뮤니티 상에서는 스가 총리가 홀로 동떨어진 모습이 전해지면서 "소통력이 부족하다", "이런 곳에서는 아베가 더 잘할 거야"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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