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하게 아파트에 올라가 굴삭기로 건물 부수는 중국 철거 현장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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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재개발지역 철거 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약 5일이 지났다.

안전장비 없이 공사가 진행됐다는 제보가 쏟아진 만큼 철저하게 사고원인을 규명해달라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아슬아슬해 보이는 중국의 철거 현장 모습도 재조명되고 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의 아파트 철거 현장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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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017년 중국에서 찍힌 영상으로, 굴삭기로 아파트를 부수는 모습이 담겼다.

건물을 굴삭기로 부술 때마다 주변에는 자욱한 먼지 연기가 피어올랐다.

건물 철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누리꾼들은 중국의 철거 현장 영상을 보고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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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철거를 진행하려면 지상에서 옥상을 철거할 수 있는 특수 굴착기 '롱붐 굴착기' 등을 동원하는 게 일반적이다.

통상 이동식크레인으로 기계를 들어 올려 꼭대기 층부터 순차적으로 건물 해체 작업을 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방법은 흔한 철거 공법 중 하나이지만 공법 시행 중 규정 등을 지키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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