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오느라 음식 빼놓고 배달 온 라이더를 본 손님의 현실 표정
고객에게 빨리 음식물을 빨리 배달하기 위해 급하게 달려오느라 빈 통만 들고 온 라이더의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로 외출이나 외출 대신 인터넷 쇼핑과 배달음식을 주문해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배달부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배달 업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배달부들은 고객들에게 음식을 더 빨리 배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객에게 빨리 달려가는 데만 신경 쓴 나머지 깜빡하고 음식을 놔두고 온 배달부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만상신문은 배달부와 음식을 받으러 온 고객이 아무것도 없는 빈 통을 보고 당황스러워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가 음식을 받기 위해 배달부에게 다가갔다. 고객에게 음식을 빨리 전달하기 위해 급하게 달려온 배달부 역시 배달통의 문을 열었다.
하지만 배달통을 연 배달부는 얼굴이 사색이 되고 말았다. 너무 급하게 오는 나머지 가장 중요한 음식을 빼먹고 왔기 때문이다.
맛있는 식사를 잔뜩 기대한 남자 역시 빈 통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그는 배달부보다 더 당황해하는 것 같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