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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나이 차 뛰어넘고 알콩달콩 사랑 나누는 모습 틱톡에 올리는 미국판 '다정한 부부'

주름이 가득한 37살 여자친구가 하나도 창피하지 않다며 키스를 하는 연하 남자친구의 영상을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TikTok 'ttvleolove_3'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37살 연상의 주름진 여자친구의 얼굴에 키스를 하는 20대 남자친구의 영상이 화제를 모은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은 더 선은 37세 나이를 극복하고 틱톡에 커플 댄스 영상을 올려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연상연하 커플을 소개했다.


미국에 사는 23세 남성 쿠란(Quran)과 60세 여성 셰릴(Cheryl)은 무려 37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는 커플이다.


이들은 틱톡에 랩, 노래 그리고 춤 등 다양한 영상을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he Sun


특히 최근에는 '두 사람의 가족들이 데이트하는 것을 허락했냐'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영상이 37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두 사람은 함께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쿠란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셰릴의 자녀들 역시 두 사람의 연애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해 더욱 충격을 줬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조회 수 얻으려는 조작 아니냐", "카메라 앞에서만 커플인 척하는 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심지어 잔뜩 주름이 진 셰릴의 얼굴을 보고 악플을 쏟아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인사이트TikTok 'ttvleolove_3'


이에 쿠란은 "우릴 싫어하는 사람들이 역겨워하고, 여자친구의 주름진 얼굴을 비난하지만 나한텐 셰릴밖에 없다"며 연애 사실이 진짜라고 밝혔다.


섭식장애로 앓고 있다는 셰릴은 "외모로 판단하지 마라. 사람들은 너무 어리석다. 외모는 아무 상관이 없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악플러들이 이기게 놔두지 않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 커플은 악플러들이 보란 듯이 더욱 진한 애정 행각을 보이기도 해 화제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