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서 나온 줄도 모르고 몸 웅크리고 '꿀잠' 자는 아기 카멜레온 (사진)
자기가 태어난 줄 모르는 것인지 알에서 부화하고도 몸을 웅크리고 있는 아기 카멜레온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자기가 태어난 줄 모르는 것인지 알에서 부화하고도 몸을 웅크리고 있는 아기 카멜레온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 Panda)'는 지난 2015년 미국 펜실바니아의 한 애완숍에서 막 태어난 아기 팬서 카멜레온(panther chameleon)의 모습을 재조명했다.
펜서 카멜레온은 애완동물을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종류 중 하나다.
아쉬운 점은 부화하는 동물들이 스스로 알을 깨는 것과 달리 녀석은 힘이 약해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는 것이다.
손으로 조심스럽게 알을 벗겨주자 아기 카멜레온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아직 자신이 알 안에 있다고 생각하는 듯 동그랗게 몸을 웅크리고 잠을 청하고 있어 미소 짓게 한다.
작고 앙증맞은 이 아기 카멜레온은 이내 건강한 모습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정상적인(?) 몸짓으로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아기 카멜레온 사진은 애완숍에서 페이스북에 공개한 것으로 한번 보면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