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차이 '43cm'인데 용기있게 고백해 '207cm' 미녀와 결혼까지 한 남성

인사이트엘리산 SN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무려 '43cm' 키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진 커플이 있다.


당시 '207cm' 여성과 '164cm' 남성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세기의 커플이 귀여운 3살 아들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에서 가장 키가 큰 여성' 타이틀을 얻은 엘리산(Elisan, 26)과 남편 닐다(Nilda, 31)의 알콩달콩한 근황을 전했다.


브라질 파라주에 살고 있는 엘리산은 무려 207cm 장신으로 이미 10살 때 173cm까지 자라는 등 무서운 성장 속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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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엘리산의 아버지는 170cm, 어머니는 162cm로 부모에게서 특별히 키가 큰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도 아니라 끝 없이 성장하는 그녀의 키는 모든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게다가 키가 급격하게 자라면서 엘리산은 극심한 뼈 통증에 시달려야 했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진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태가 이어졌다.


다행히 주변의 도움으로 TV출연 제의를 받아 무료 검진을 받은 엘리산은 뇌하수체에 양성종양이 자라고 있으며 성장호르몬 과잉을 유발해 '거대증'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무료로 검진을 받아 몸 상태를 진단했지만 이후 친구들은 엘리산에게 '거인', '타워' 등에 그녀를 비유하며 큰 키를 조롱하기 시작했다. 


친구들의 놀림은 점점 심해졌고, 마음에 상처를 많이 입은 엘리산은 끝내 학교를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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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산이 큰 키를 콤플렉스로 여겨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있던 그때 유일하게 그녀에게 키 얘기를 꺼내지 않고 다가와준 유일한 사람이 바로 닐다였다.


닐다는 키가 164cm인데도 자신보다 43cm나 더 큰 엘리산을 부담스러워하지 않았고, 동물원 동물을 보는 듯한 시선을 보이지도 않았다.


자신을 거인이나 기형적 존재로 여기지 않고 '사람'으로 대해준 닐다의 따뜻한 마음에 반해버린 엘리산은 그의 고백을 받아들여 결혼까지 하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아들 안젤루를 낳았다. 올해 3살이 된 안젤루는 벌써 키가 100cm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도 꿋꿋하게 사랑을 지켜온 두 사람. 최근 엘리산은 콤플렉스였던 큰 키를 재능 삼아 '전문 모델'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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