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된 건물에 깔려 사망한 버스 승객 9명으로 늘어...8명 중상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지며 시내버스를 덮쳐 8명이 중상을 입고 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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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1] 허단비 기자 =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지며 시내버스를 덮쳤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9명이 숨졌고 8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초 소방당국은 버스에 탑승한 승객을 12명으로 발표했지만 수색 작업 중 추가 사망자가 연이어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철거 작업을 진행하던 작업자들은 대피했고 매몰된 보행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소방당국은 버스 등에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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