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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광주 건물 붕괴로 약 12명이 매몰된 가운데 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3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주택재개발 공사현장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건물 잔해가 시내버스를 덮치면서 승객 일부가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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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차량 3대에 탄 승객과 운전자, 철거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내버스에 10명 가량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승객 3명이 구조됐다.

구조 작업에는 소방 인력 67명과 장비 21대가 동원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소방 당국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피해 파악과 추가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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