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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140kg였던 북한 김정은이 다이어트 성공했다는 근황과 함께 공개된 증거

몸무게 140kg으로 추정됐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근황이 전해졌다.

인사이트NKnews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몸무게 140kg으로 추정됐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근황이 공개됐다.


'건강 이상설' 이후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 위원장이었기에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현지 시간) 미국 북한 전문 매체 'NKnews'는 김정은 위원장의 살 빠진 근황을 전했다.


매체는 김 위원장이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최근 노동당 정치국 회의에서 착용한 손목시계에 집중했다.


인사이트NKnews


김정은 위원장은 앞서 지난 4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이후 한 달여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눈에 띄게 몸집이 줄어든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상당량의 체중을 감량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매체의 분석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은 스위스제 IWC로 알려진 시계를 왼쪽 손목에 착용했는데, 지난해보다 시곗줄을 더 바짝 조여 착용했다.


인사이트NKnews


또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한 회의 주재 영상에서 몸집이 전체적으로 준 것으로 체중을 감량했다고 판단했다.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는 한국, 미국, 일본 등 정보 당국이 예의주시하는 정보다. 지난해 '사망설'이 제기되면서 더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11월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김 위원장이 2012년 8월 90kg였다가 140kg대로 8년간 평균 6~7kg씩 늘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