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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벌벌 떨면서도 '몸이 기억해' 완벽한 수련 자세 선보이는 '꼬마' 무술 고수

아직 엄마 품이 그리울 어린 나이에 고된 수련을 참아내고 완벽한 기술을 연마하는 '꼬마 무술 고수'들이 포착됐다.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직 엄마 품이 그리울 어린 나이에 고된 수련을 참아내고 완벽한 기술을 연마하는 '꼬마 무술 고수'들이 포착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wonderful.world.pic'에는 고작 5살 정도 되어 보이는 어린아이들이 눈물로 쌓아 올린 수련 기술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머리를 빡빡 밀고 무림의 고수(?)가 되기 위해 어른들도 참기 힘든 수련 과정을 거뜬히 참아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들은 자신의 몸만 한 나무토막을 어깨 위에 올리고 다리를 벌린 채 중심을 잡는 연습을 하거나 통나무 위에 한 발로 올라가 한쪽 다리를 활짝 열어 일자다리 찢기를 선보이는 등 묘기를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


다리가 떨려 부들부들 떨리는데도 그간 노력해온 수련 과정을 몸이 기억하는 듯 아이들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배운 모든 것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아직 어린 나이라 고된 훈련을 참기 힘들어 눈물을 흘리면서도 아이들은 꼬마 무술 고수의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마지막 영상에서 오랜 수련 과정을 거친 한 아이는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의연한 표정으로 통나무 위에서 양 다리를 벌린 채 완벽한 다리 찢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무술 고수 같다", "너무 귀엽다", "울면서도 하고자 하는 바를 해내는 모습이 정말 강인해 보인다" 등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