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사온 선홍빛 '연어 초밥' 모르고 찜통에 쪄버린 엄마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입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과 균형 잡힌 영양소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연어회.


연어회는 예쁜 선홍빛 색이 싱싱함의 상징이다.


그런데 이를 몰랐던 엄마는 아들을 위한다며 연어를 익혀버리고 말았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틸레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대만 여성이 공개한 사연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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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온라인 커뮤니티 'Dcard'에 남자친구에게 들은 사연과 사진을 공개했다.


며칠 전 밤, 그의 남자친구 A씨는 "내일 아침에 꺼내서 맛있게 먹을 거야"라면서 연어 초밥 사진을 보내왔다.


사진 속 연어 초밥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선명한 선홍빛이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그리고 다음 날, 남자친구는 또 다른 사진을 보내왔다. 사진에는 충격적인 연어 초밥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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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을 덮고 있는 연어가 모두 익어 어제의 선홍빛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


연어회는 완전히 익어 연어 스테이크가 되어있는 처참한(?) 모습이다.


A씨는 "엄마가 연어 초밥을 쪄버렸어... 익히니까 정말 맛없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어가 비릴까봐 엄마가 이를 찜기에 넣어 익혀버렸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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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반으로 갈렸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엄마가 너무했다", "아무리 몰라도 어떻게 연어 초밥을 익힐 수 있지?"라며 엄마의 행동을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오히려 엄마가 일부러 연어를 익혔을 것이라고 반응했다.


회는 즉시 먹지 않으면 박테리아 위험이 있으며 냉장고에 보관해도 세균이 증식할 수 있어 오히려 하루가 지났다면 익혀 먹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부 요리 전문가들은 "초밥을 하루 넘게 보관하면 좋지 않으며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라고 하면서도 "찜으로 하면 먹기 어려우니 잘게 썰어 밥과 볶아 볶음밥으로 만들거나 구워서 양념해서 먹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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