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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상철 감독 별세 소식에 '캡틴' 손흥민이 인스타에 올린 추모글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유 전 감독의 비보에 국내 축구계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어제(7일) 2002년 한일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감독이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유 전 감독의 비보에 국내외 축구계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 전 감독의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했다. 다른 사람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였다. 


인사이트Instagram 'hm_son7'


그가 올린 사진에는 2002 월드컵 폴란드전 골 세레모니를 하는 유 전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밑에는 "당신과 함께한 그날의 함성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


해당 사진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것으로 이를 손흥민이 공유한 것이다.


이 게시물 댓글창에는 서울FC, 포항스틸러스FC, 광주FC, 강원FC 등 국내 축구계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kfa'


한편 유상철 전 감독은 지난 2019년 췌장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이후 상태가 호전 되는 듯 싶었지만 지난 1월, 암세포가 뇌 쪽으로 전이됐다.


통원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또다시 나아지는 듯 했으나 최근 뇌압이 높아져 병원에 입원했고, 결국 어제(7일) 영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