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454명 발생···이틀연속 4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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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어제(7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총 454명이었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5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 일일 확진자가 700명대 안팎이었던 것에 비해서는 다소 안정된 모양새지만, 여전히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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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확진자가 454명 중 국내 발생이 435명, 해외 유입은 19명이었다. 누적 확진자는 총 14만 5,091명이 됐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39 부산 15 대구 33 인천 11 광주 1 대전 22 울산 3 세종 0 경기 125 강원 5 충북 6 충남 3 전북 3 전남 8 경북 6 경남 48 제주 7 등이다.

사망자는 1명 들어, 누적은 총 1,975명이 됐다.

한국에 도착한 얀센 백신 / 뉴스1

한편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발열을 가라앉혀 준다고 알려진 해열진통제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해열진통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을 대비해 생산량 확대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