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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당해 죽어가는 사람 있다는 말에 한밤중에도 헌혈하러 나온 1000명의 대학생

'칼부림' 사고가 일어나 혈액이 부족하다는 말에 헌혈하러 나온 대학생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19 사태 이후 헌혈이 크게 줄어 혈액 보유량도 급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칼부림' 사고가 발생해 혈액이 부족하다는 말에 대학생들이 팔을 걷어 나섰다.


무려 1,000여 명의 대학생이 한밤중 달려 나와 헌혈을 하겠다고 나선 것.


시민들을 살리기 위한 대학생들의 모습이 감동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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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youth'는 한밤중 헌혈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1,000명의 대학생들 모습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앞서 지난 5일 오후 4시 27분께 안후이성 안칭시 인근 상업가에서 '칼부림'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로 인해 혈액이 부족하여지자 중국 공안은 인근에 있는 대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학생들은 흔쾌히 팔을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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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한밤중 나란히 줄을 서서 헌혈 순서를 기다리는 청년들의 모습이 담겼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대기 시간이 길었지만,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리는 모습이 감동을 안긴다.


이날 헌혈에는 1,000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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