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전설' 요기 베라, 향년 90세로 별세
지난 22일(현지 시간) 요기 베라 박물관은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이자 메츠 감독이었던 '요기 베라'가 지난 22일 별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via MLB / Twitter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 '요기 베라'가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NBC 뉴스는 요기 베라 박물관(Yogi Berra Museum)이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이자 메츠 감독이었던 요기 베라(Yogi Berra)가 지난 22일 별세했다고 전한 사실을 보도했다.
고인이 된 요기는 40년대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포수로서 15시즌 연속 올스타에 뽑혔으며 아메리칸리그 MVP 3회, 월드시리즈 우승 10회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또한 요기는 은퇴 후 뉴욕 양키스 감독을 맡아 우승을 이끌었고 메츠 감독 시절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요기 베라의 별세 소식을 전한 요기 베라 박물관은 미국 뉴저지의 몽클레어 주립대학교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
베스트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