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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시리아 고아 입양 계획 있다'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부부가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시리아 고아의 입양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부부가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시리아 고아의 입양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은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와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시리아 고아를 입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피트는 전쟁으로 한순간에 엄마, 아빠를 잃은 시리아 삼형제를 만났다.

 

삼형제의 엄마는 폭탄 폭발 사고로 숨졌으며 아빠는 어느날 갑자기 병사들에게 납치돼 사라졌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안젤리나 졸리는 삼형제 모두 입양할 뜻을 밝혔으나 브래드피트가 갑작스런 변화가 시리아 삼형제와 자녀들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 사람은 한 아이를 입양하는 방안 등 타협안을 찾고 있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가 시리아 난민 캠프를 방문할 당시 그가 시리아 아이를 입양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당시 브래드피트 대변인은 이를 부인한 바 있어 과연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피트는 슬하에 입양한 자하라, 매독스, 팍스 티엔과 직접 낳은 샤일로,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 등 모두 6명의 자녀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