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 선수에게 '살인 태클' 당하고 땅 치며 극대노한 어제(5일)자 손흥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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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전의 경기에서 위험천만한 장면이 포착됐다.

경기 중 캡틴 손흥민을 향해 상대 팀 선수가 위험천만한 '개태클'을 선보인 것.

지난 5일 남자축구대표팀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4차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홈경기에서 5대0 대승을 거뒀다.

이날 황의조의 선제골로 한국이 1-0 앞서던 상황, 전반 29분쯤 문제의 장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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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한국 진영에서 공을 가지고 가는 과정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선수인 발라코프에 백태클을 당했다.

손흥민의 빠른 질주를 저지하기 위한 상대 팀의 태클이었지만, 팬들은 무리한 '개태클'이었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전에도 여러 차례 상대에게 파울을 당했던 손흥민은 태클 이후 경기장에 넘어져 땅을 치며 극대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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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플레이였기에 더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주심에게도 항의, 주심은 발라코프에게 경고를 했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을 무려 5-0으로 꺾으면서 다득점 원칙에 따라 레바논을 2위로 밀어내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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