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관찰력 천재들 눈에만 보인다는 '노인 초상화'에 숨겨진 그림
평소 눈썰미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온 사람도 단번에 찾아내기 어려운 역대급 난제가 공개됐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평소 눈썰미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온 사람도 단번에 찾아내기 어려운 역대급 난제가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1coccaphe'는 상위 1%의 관찰력을 가진 사람들은 10초 안에 맞힐 수 있다는 '눈썰미 테스트'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테스트는 간단하다. 나이가 지긋이 든 한 남성의 초상화 속에 모습을 감추고 있는 '동물'을 찾아내기만 하면 된다.
실제 주어진 그림에는 빵 모자를 눌러쓰고, 깊게 패인 주름과 턱수염으로 얼굴이 뒤덮인 한 노인이 눈에 들어온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노인의 초상화로 보이지만 타고난 눈썰미를 가진 사람이라면 벌써 이 그림이 무언가 색다른 것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을 것이다.
자 그럼 주어진 그림을 딱 30초간 꼼꼼하게 살펴보자. 아마 상위 1%의 관찰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10초 안에 벌써 정답을 외쳤을 것이다.
혹 아무리 뚫어지게 그림을 뜯어봐도 '동물'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찾아볼 수 없었던 사람이라면 여기 주목하자.
이번 테스트는 단순히 눈썰미만 좋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톡톡 튀는 '창의력' 또한 필요하다.
바로 초상화를 거꾸로 돌리기만 하면 뼈다귀를 손에 든 채 두 눈을 꼭 감고 맛을 음미하는 '강아지'의 모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지도 못한 반전의 '숨은 그림 찾기'를 당당하게 맞힌 사람들은 타고난 눈썰미를 인증하며 크게 기뻐했다. 비록 강아지를 찾는데 실패했지만 정답을 알고 깜짝 놀란 사람들 역시 역대급 난제에 흥미로움을 드러냈다.